토요타가 대규모 폭발 사고로 인해 톈진 공장의 3개 생산 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신화통신은 최소 2개 라인은 19일까지 가동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톈진에는 톈진 FAW 토요타 합작사가 공장을 가동 중이다.

톈진의 FAW 토요타 공장은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으로부터 70km 떨어져 있다. 따라서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았지만 부품이 공급이 부족하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FAW 토요타의 직원 50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인근의 두 개 매장도 문을 닫은 상태다. FAW 토요타의 공장은 지난 2002년에 문을 열었으며 코롤라와 RAV4 등을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