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1~8월 중국 판매 대수는 219만 7,192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2.3%가 오른 것이다. 올해는 승용차의 부진을 SUV와 MPV가 상쇄하고 있다. 올해 나온 주요 SUV 및 MPV의 판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판매는 24만 8,815대로 4.8%가 감소했다.

지난달 GM의 SUV 판매는 161.7%, 바오준 730은 두 배가 올랐다. SUV는 뷰익 엔비전과 바오준 560이 이끌고 있다. 뷰익의 지난달 판매는 58만 1,544대로 역대 8월 중 가장 높다. 베스트셀러인 엑셀 GT도 77.6%가 상승했다.

캐딜락의 올해 누적 판매는 4만 9,186대로 12%가 올랐고, 쉐보레는 39만 1,677대로 7.4%가 감소했다. 쉐보레는 트랙의 판매가 146% 이상 올랐지만 승용차의 부진을 상쇄하지는 못했다. 560과 730을 앞세운 바오준의 판매는 282.5%가 상승한 22만 3,367대였다. 울링은 94만 8,643대로 8.1%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