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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도 중국시장 전용 모델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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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13 1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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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도 중국시장 전용 롱 휠 베이스 모델을 만든다. 재규어는 XF의 롱 휠 베이스 모델을 체리자동차와의 합작회사인 중국 장수 공장에서 올 해 하반기부터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XFL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같이 생산된다. XFL의 생산을 위해 재규어랜드로버는 D7A 알루미늄 플랫폼을 생산할 차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 플랫폼은 XF와 XE, F-Pace등의 베이스다. 

 

체리재규어랜드로버자동차는 2014년에 합작투자에 의한 공장을 준공했다. 이 차체 공장은 현재 연간 13만대의 규모다. 

 

엔진은 포드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2.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엔진은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에 탑재되어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4월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2.0디젤 인제니움 엔진의 가솔린 버전을 장수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듈러 엔진 생산 공장은 당초는 2015년 준공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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