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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시장, 6개 브랜드 위기 이전 실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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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10-22 0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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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시장, 6개 브랜드 위기 이전 실적 회복

러시아의 3/4분기까지 자동차 판매 누적 실적이 전년동기비 18% 증가한 가운데, 6개 업체의 실적 누계가 2008년 수준을 회복된것으로 조사되었다.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9월 한달 간 전년동월비 55% 증가한 18만 5,953대가 판매, 3/4분기까지 누계는 전년동기비 18%가 증가한 약 132만 대로 4월 이후 6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산브랜드인 기아, 폭스바겐, 시트로엥과 고급브랜드인 BMW, 아우디, 벤츠 6개 브랜드의 연간 누적 실적이 역대 최고실적을 올렸던 2008년 수준을 회복했다.

고급브랜드는 경기 불황시에 수요 감소의 영향을 적게 받은 반면, 경기 회복시에 빠르게 회복했다. 2009년에 전체 시장은 전년동기비 51% 감소해 반으로 줄어든 반면, BMW(-16%), 아우디(-13%), 벤츠(-34%) 등 고급브랜드는 수요 감소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양산브랜드 중에서는 기아, 폭스바겐, 시트로엥이 현지공장 준공과 신차 출시의 효과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기아와 시트로엥은 생산 및 투자 규모가 작아 수요 감소의 영향이 작았고, 기아는 리오, 스포티지 등 신차 출시 효과, 시트로엥은 미쓰비시와의 합작공장 준공에 따른 현지생산 효과로 판매가 회복되었다.

올해 러시아 산업수요가 181 만 대로 예상되고, 중하위업체들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상위업체들과의 경쟁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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