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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라이즌 로보틱스, 자체 자율주행 기술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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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3-26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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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10년 내에 3,000만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목표로 중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신생 기업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이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엔비디아와 모빌아이와 같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들과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전 세계 연간 매출은 2021년까지 50억 달러로 현재의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약 5250 억원)과 2 배 이상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스마트폰이나 TV에 이어 자율주행과 우주선에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 및 인공 지능 (AI) 기술을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정부의 육성 정책에 따라 향후 1조 7500억 위안 (약 290조원) 규모의 반도체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겨냥한 신생기업으로 지난해 8월 TSMC와  생산 계약을 맺었고 12월 가우스 기반 (Gauss-based) AI 프로세서를 처음 공개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고성능 AI 칩을 이용한 베르누이 기반 (Bernoulli-based) 프로세서와, 베이즈 기반 (Bayes-based) 프로세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1억 달러의 추가 자금 조달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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