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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중국 시장용 덴자 5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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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3-28 0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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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과 중국의 BYD가 합작한 회사 브랜드인 덴자(Denza)에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발표했다. 이 차의 이름은 덴자 500으로 2년 전에 출시된 덴자 400을 개량, 진화시킨 버전이다. 디자인 상으로는 프론트와 리어의 형태가 변경된 것 뿐이지만, 새로운 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더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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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자 500은 1회 충전 시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기존 덴자 400은 62kW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하고 400km를 주행할 수 있었는데, 500은 차체 무게도 줄었고 주행 거리도 늘었다. 세부적인 주행 능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영하 40도의 낮은 온도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추위에서도 견딜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중국의 전기 모빌리티 발전’을 이끌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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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제대로 된 형상의 대형 LCD 모니터가 적용되어 있다. 실내가 완전히 공개된 것이 아니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400이 족동식 사이드브레이크를 적용했던 것에 비해 500은 전자식 브레이크를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스마트폰 연결, 네비게이션 시스템, 에어컨 컨트롤, 다기능 스티어링 휠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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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자 500은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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