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2018 베이징오토쇼에서 C-HR과 IZOA를 공개했다. CH-R은 광저우-토요타에서, IZOA는 일기-토요타에서 각각 생산되는 형제차이다. 뿐만 아니라, C-HR 및 IZOA 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전기차를 2020년 중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V 모델 역시 각각의 합작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사양의 C-HR과 IZOA에는 배기량 2.0리터 엔진과 다이렉트 시프트 CVT이 조합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C-HR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델도 있지만, 2020년 중국에 출시될 차량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모델이다. 토요타는 전기 자동차의 핵심 기술의 배터리, 인버터, 구동계 유닛 등과 관련해 중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의 전기차 생산 속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