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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연비 모델에 과세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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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10-27 0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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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연비가 나쁜 고급차 및 대배기량 모델에 보다 높은 세금을 매길 것을 고려 중이다. 정책적으로 고연비 차량의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자동차가 대기오염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제안에 따르면 엔진 배기량에 따라 부담하는 세금이 높아진다. 승용차의 경우 연간 360위안에서 660위안 사이지만 연비가 나쁜 모델에는 이 부담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승용차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9인승 이하의 모델을 뜻한다.

한편에서는 고급차 오너는 세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큰 실효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 승용차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1.6리터 이하는 세금 감면 혜택 이후에도 당초 기대 보다 큰 변화가 없는 편이다. 참고로 1.6~2.5리터의 점유율은 39%, 2.5리터 이상은 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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