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베이징자동차그룹, 2018년 282만대 판매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9-01-28 18:10:10 |
본문
중국의 국영기업인 베이징자동차 그룹 (이하 BAIC)은 2018년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대수는 282만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은 4,8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 연간 순이익은 301.3억 위안으로 7.3% 증가했다.
BAIC는 올해 245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5000억 위안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베이징 벤츠, 베이징 현대 등 합작사의 판매 목표는 각각 56만대, 90만대이다. 뿐만 아니라, BAIC는 경쟁력 있는 지능형 신에너지 자동차 개발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자체 EV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용차량 부문에서는 프로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AIC는 협력사인 다임러그룹과 현대차와의 제휴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