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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규제 강화까지 신차 시장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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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23 1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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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의 성장세가 NEV 규제와 보조금 철폐 등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2019 상하이오토쇼에서는 토요타가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중국시장에서의 전동화차의 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현실은 다르다.

 

우선인 신차 판매대수가 5월에 17% 감소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도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2018년의 6.6%보다 하락한 6.4%였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한편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충칭, 천진 등 주요 도시와 중국의 약 2/3 지역에서 7월부터 유로6에 해당하는 국6(Sate6) 규제의 시행이 예고되어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의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규제의 연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간단치 않아 보인다. 워낙에 악화일로에 있는 중국의 환경 문제로 인해 중앙 정부는 물론이고 지방 정부도 과거에 비해 환경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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