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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올해 중국 판매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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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11-09 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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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올해 중국 판매 2배 상승

벤틀리가 올해 중국 판매는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벤틀리는 올해 중국 판매를 1천대 내외로 보고 있다. 이는 작년의 421대 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중국은 이미 미국과 영국에 이어 벤틀리의 3번째 시장이 됐다.

올해 상반기 벤틀리의 판매 대수는 116% 증가한 376대였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어 1천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벤틀리는 중국에서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대를 뛰어넘는 판매 때문에 내년에는 중국 내 매장의 수를 22개로 늘릴 계획이다. 작년에는 2014년 말까지 매장을 3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힌바 있다.

중국은 벤틀리 뿐만 아니라 다른 럭셔리 메이커의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5월까지의 판매가 146% 늘어난 678대에 달했고 마세라티의 누적 판매도 60%가 늘었다. 마세라티도 매장 수가 11개지만 조만간 중소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베인 & Co는 올해 중국의 하이엔드 제품의 판매가 3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10%를 상회하는 것이다. 2010 HWR(Hurun Wealth Report)에 따르면 중국은 수백만 위안의 자산을 가진 인구가 90만 명에 육박하고 이중 1,900명은 최소 자산이 10억 위안, 140명은 100억 위안이다. 이는 작년보다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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