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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0년 친환경 자동차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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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11-10 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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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0년 친환경 자동차 로드맵 공개

제 25회 WEV(World Electric Vehicle) 심포지움에서 중국의 친환경 자동차 로드맵이 공개됐다. 중국은 작년에 세계 1위의 메이커가 됐고 올해는 1,7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기다 2020년에는 자동차 보유 대수가 2억대를 넘길 전망이다. 따라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이 다른 나라보다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1990년 이후 10년 마다 원유 소비가 2배로 증가했다. 한 예로 2000년에는 7백만 톤이었지만 현재는 1억 4천만 톤에 이른다. 연 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며 이는 자동차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중국은 202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50% 줄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뉴 에너지 비클로 불리는 친환경 자동차가 전체 판매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설명이다. 따라서 리튬-이온 전지로 대변되는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작년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1억 4천만 kWh이었지만 올해는 3억 6천만 kWh을 넘기기도 했다.

중국은 전기차와 관련된 45개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그리고 앞으로 5년 동안 전기차의 비용을 줄이는데도 포커스가 모아진다. 전기차의 운행에 필수적인 충전 스테이션은 2020년까지 2천개, 충전 포스트는 40만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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