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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FAW폭스바겐, 5월 신차 판매 1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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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06 1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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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중국 내 합작기업인 FAW-VW(FAW-Volkswagen Automobile Co Ltd)의 5월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8만 6,777대로 집계됐다. 이는 4월의 13.5%보다는 낮지만 유럽이나 미국시장 등에 비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당초 2020년 연간 판매 목표로 설정한 232만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여전히 60~80%의 감소세를 보이는 유럽과 미국시장보다는 전망이 좋은 편이다.

 

FAW-VW은 1991년 설립되어 중국 내 5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누계 판매대수는 2,000만대를 넘었다.

 

한편 2019년 중국시장에서 2018년보다 0.6% 증가한 423만 3,600대를 판매한 폭스바겐 그룹이 올 해에도 29개의 신차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AW-폭스바겐은 중국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SAIC-폭스바겐을 제치고 210만대를 판매해 28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FAW-폭스바겐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제타 브랜드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아우디 브랜드의 2019년 중국시장 판매대수가 4.1% 증가한69만 83대로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FAW-폭스바겐은 68만 8,888대를 판매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에서 브랜드 독립한 제타의 판매량은 4만 5,000대였다. 
 
FAW-폭스바겐은 중국시장의 확대를 위해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모델의 비중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에도 중국시장 전용 모델을 22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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