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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해 말 1,000명 당 보유대수 300~350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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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5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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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올해 말까지 300~350 대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자동차제조업체협회(CAAM : 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 부회장이 2020년 12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자동차 포럼에서 말했다고 중국의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공안부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9 월 현재 중국의 차량 등록대수는 모두 2 억 7,500 만대로 미국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 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지잠 머지 않아 중국시장 연간 신차 판매대수가 3천~3천 5 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2020년 11 월 2 일, 2021 년부터 2035 년까지 NEV 산업에 대한 새로운 개발 계획을 승인했으며 NEV는 중국 자동차 판매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5 년까지 NEV 점유율이 신차 판매의 20 %로 끌어 올리고 2035 년에는 순수 전체 NEV 판매 중 95%를 배터리 전기차로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CAAM에 따르면 올해 1 월부터 11 월까지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9 % 감소한 2,247 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NEV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 % 증가한 111 만대였다. 승용차는 11 월에 208 만대가 판매 등록되어 작년보다 8 % 증가했다. 특히, 신에너지차 시장은 11 월 128.6% 증가한 18 만대가 팔렸다. 중국승용차 협회는 11월 신에너지차 판매가 136.5% 증가한 16만 9,000 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충전 파일 건설 및 5G와 같은 새로운 인프라의 개발이 신에너지차 판매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됐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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