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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형자동차회사들 14차 5개년 계획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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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05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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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형자동차회사들 14차 5개년 계획 전망 발표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제일자동차그룹(FAW), 둥펭자동차, 광조우자동차그룹(GAC)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제품과 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4차 5개년 계획(2021-2025)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고 상하이 데일리가 2021년 2월 5일자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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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국가 자동차 산업은 변혁과 산업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시기에 접어 들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목표와 핵심 과제를 명확히 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장 분석가 장샤오펑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연구 개발 수준을 가속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 년까지 자동차 대기업의 경영 상황과 국내외 시장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 될 것이며 이는 자동차 구매자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

 

제일자동차그룹의 수리우핑 회장은 2025 년까지 연평균 8 %의 성장률로 600 만 대 이상의 자동차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북동부 길림성 창춘에 본사를 제일자동차 그룹은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며 혁신 중심의 고품질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 인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는 14 차 5 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세계 5 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가 되고 글로벌 산업 경쟁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갖춘 조 수준의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2025 년까지 연간 수출 대수가 전체 판매량의 약 15 %를 차지하는 150 만 대에 도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30 %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유럽 시장과 기타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5 년에는 30 만 대의 자동차를 유럽에 수출 할 계획이며 그 중 70 ~ 80 %는 신 에너지차 (NE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 년 상하이자동차의 해외 수출대수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39만대로 5년 연속 중국 1 위를 기록했다. 자체 브랜드 MG 차 23 만대도 포함돼 2 년 연속 단일 브랜드 수출 1 위를 차지했다. 

 

상하이자동차의 제품과 서비스는 현재 70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중동 및 유럽을 포함한 여러 해외 시장에 연간 5만대의 차량을 수출 할 수 있다. 런던, 실리콘 밸리, 텔아비브에 3 개의 혁신 센터를,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에 4 개의 생산 기지를 건설했으며 파키스탄에 KD 공장을 건설했다.

 

중국 중부 후베이 성 우한에 본사를 둔 둥펭자동차(Dongfeng Motor)는 상용차와 승용차의 개발 경로를 동시에 채택하고 새로운 에너지 차량 개발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 차 5 개년 계획 기간 동안 20 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출시 할 것이며 그 중 50 % 이상이 신에너지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둥펭은 보야(Voyah)라는 고급 신 에너지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2025 년까지 연간 판매량이 15 만 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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