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반도체 산업에 더 많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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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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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1 08: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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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1,40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한데 이어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반도체 홍보하고 중국 내 공급망의 독립성을 강화하여 신에너지차 및 스마트 자동차 부문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국의 제 13 차 전국 인민 대표 대회에서 나왔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21년 3월 10일 보도했다. 상하이자동차의 CEO 첸 홍은 자동차용 반도체산업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첸은 중국에서 만든 자동차 칩이 몇 가지 문제에 직면 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현재로서는 소수의 차량만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되는 기술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기술 임계 값이 낮은 칩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임계 값이 높은 특정 칩에 대해서는 주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의 유대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정부와 기업은 특허뿐만 아니라 R & D 비용을 분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원 정책에는 R & D에 대한 보조금뿐만 아니라 모든 수준의 생산 라인 투자와 구매 주문을 하는 1 차 기업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보험사들이 중국 내 칩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제조물 책임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이는 차량 및 칩 제조업체를 포함하여 여러 당사자가 직접 만든 기술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