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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전기차 기술개발과 자율주행차 법률 재정 필요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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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11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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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 13 차 전국 인민 대표 대회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제안에 이어 전기차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 개발 강화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또한 자율주행 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법률 초안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런 접근 방식이 현장에서 미국의 선점 우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고 한다.  

장청자동차의 왕펑잉 사장은 중국은 전기차 부문의 품질 개발에 없어서는 안될 자체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모터 컨트롤러, 안정화 시스템 및 자동차 등급 칩과 같은 핵심 부품 측면에서 국제 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중국 기업은 CATL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따라서 정부가 실질적인 의미에서 품질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해당 부문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안전하고 진보 된 공급망이 목표를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2020년 말까지 550만대에 달했으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18년 54%에서 2020년에는 41%로 감소했다. 

한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레벨 3 이상의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에 대한 R & D를 시작했지만 법률의 부재로 인해 부문의 발전이 억제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무인 운전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저속 교통 상황에서 이러한 수준의 자율성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포함한 일부 도시가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도로 구간을 지정하고 있다. 2020년에 14 개 회사가 베이징에서 87 대의 차량을 테스트했다.

중국 정부가 2020년 발표한 청사진에 따르면 중국은 2025 년에 판매 된 NEV의 50 %가 레벨 2 또는 레벨 3 자율 기능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30 년에 70 %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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