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월 신에너지차 판매, 전년 동월 대비 67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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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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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1 14:4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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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승용차 협회 (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1년 전보다 675% 급증한 97,000대가 소매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0만 대의 신에너지차가 도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그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737% 증가한 16,000대, 배터리 전기차는 624% 증가한 84,000대를 기록했다.
신에너지차 판매 월 1만대를 넘은 제조사로는 상하이 GM-울링 (20,819대), 테슬라 차이나 (18,318대), BYD (10,245대) 순 이었으며, 니오, Xpeng, Hozon 및 Leapmotor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2월 중국의 승용차 소매 판매는 118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1.9% 증가했다. 1~2월 누적판매는 333만 대로 전년 대비 69.6%를 기록했다. 2005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성장세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판매가 급감했던 것에 기인한 실적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