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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 해 말 상하이에 첫 해외 디지털 R&D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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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6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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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1년 4월 1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Rising again, For Chin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4대 전략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 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올 해 말 상하이에 첫 해외 디지털 R & D 시설을 설립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술에 정통한 중국 고객들에게 어필 할 수있는 차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자율 주행, 연결성, 전동화 및 공유 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는 이 시설에서의 작업이 중국 현지 고객의 요구에 집중될 것이며 그 결과는 전 세계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인 중국에서 현대 자동차의 입지를 회복하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2002 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6 년 현대차와 기아차 판매량은 180 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대 전동화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2 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및 연료 전지 전기차를 포함한 중국의 신에너지차 모델은 2030 년까지 21 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대신 2025 년까지 가솔린 차량 모델의 수를 현재 21 개에서 14 개로 줄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2 년 하반기를 목표로 중국에 첫 해외 연료 전지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광동성 광저우에 위치한 이 공장은 현대가 100 % 소유하며 2030 년까지 총 투자액은 85 억 위안 (13 억 달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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