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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해 1~10월 신차 판매 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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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5 14: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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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097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하반기 들어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10월에는 개선의 기미가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칩 부족은 단기적으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작년 이 두 달 동안의 판매가 꽤 높았기 때문에 11월과 12월에 급격한 하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올해 전체 판매대수가 2020년보다는 증가하겠지만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 해 초 2021년에 2020년보다 4% 증가한 2,600만 대의 차량이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전반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134.9% 증가한 38만3,000대로 전체 판매대수의 16.4%를 차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대수는 180% 증가한 254만대였다. 

중국승용차협회(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대수가 1만대를 넘은 업체는 6곳이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는 테슬라가 유일했다.

BYD는 지난 달 8만37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서 테슬라는 5만 4,391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수출은 4만666대에 달했다. 세 번째로 인기 있는 브랜드는 울링의 홍구앙 미니 EV로 4만 2,000대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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