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해 11월까지 누계 신차 판매 4.5%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12-11 10:42:09 |
본문
중국의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349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업체협회(CAAM)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대수는 3.5% 증가한 2,317만대였다. 이로써 올 해 연간 판매대수가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협회는 2,6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회는 중국 신차 시장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것은 국가가 충분한 전력 공급과 원자재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1월의 경우는 9.1% 감소한 252만대에 그쳤다. 승용차 판매는 4.7% 감소한 219만대였다. 하지만 신에너지차 판매는 121.1% 증가한 약 45만대에 달했다. 1부터 11월까지 신에너지차 판매는 166.8% 증가한 약 299만대로 전체 시장의 12.7%를 차지했다.
중국은 2025년까지 신차 판매에서 신에너지차 비율을 2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