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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MG 브랜드 100만대 수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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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16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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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자동차그룹의 MG브랜드가 2022년 7월 13일, 정저우 공장에서 100만째 모델을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은 2007년부터 MG 브랜드의 차량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MG브랜드는 현재 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초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MG 뮬란(Mulan)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중국 및 해외 고객을 위한 것으로 영국 및 중국 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MG 뮬란이 올해 유럽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6월 상하이자동차그룹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9.4% 증가한 8만4000대를 기록했다. 그 중 12,000대는 신에너지 차량이었다.

 

상반기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38만1,000대였다. 올해 해외시장 판매목표는 80만대로 잡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6월 총 24만 9,000대가 수출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은 47.1% 증가한 122만2,0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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