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22년 7월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힌 242만대로 6월보다는 3.3% 감소했지만 7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는 승용차 부문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판매는 40% 증가한 217만대였다.

우선은 가솔린차에 대한 구매세를 50% 줄이는 등 부양책이 효과를 거두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도 월 70만~80만대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자동차시장의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김소한 1,448만대였다. 그 중 승용차는 8.3% 증가한 1,253만대였다. 반면 트럭과 버스는 39.3%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 봉쇄조치가 풀린 후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올 해 전체 시장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7월 신에너지차는 120% 증가한 59만3,000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