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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BMW, 중국 투자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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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27 19: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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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중국내 합작회사 제일자동차그룹과 길림성 장춘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 건설을 위해 26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중국에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가 국영 자동차 제조사인 FAW그룹과 합작으로 중국 동북부 지린성 성도 장춘에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FAW NEV Co의 CEO 헬무트 스테트너는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디 차이나의 CEO 위르겐 운서는 앞으로도 중국시장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고자 하며 중국에서 아우디를 더욱 중국적으로 만드는 것이 새로운 전략의 목표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1988년부터 장춘에서 FAW 그룹과 함께 차량을 생산해 왔으며 새로운 공장의 많은 공급업체가 이미 이 지역에 있다. 길림성 당국이 사업 유치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환경을 개선하고 있어서 투자하기에 좋은 입지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건설 프로젝트의 심사 및 승인 시간이 200일 이상에서 2021년 약 80일로 단축된 것이 그 예라고 한다. 

 

2021년 길림성에는 63만6000개의 신규 기업이 등록돼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동북부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한편 BMW 그룹의 올리버 집세 회장도 중국은 디지털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며 중국이 앞으로 더 디지털 세상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은 중국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으며,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투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MW 는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에 3개의 자동차 제조 공장을 건설하여 도시를 BMW의 전 세계 최대 생산 네트워크로 만들었다. 150억 위안을 투자한 최신 리디야 공장은 올해 초 생산을 시작했다. BMW는 2010년부터 합작회사 BMW 브릴리언스 선양에 약 830억 위안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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