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3년 1월 9일, 세계 최초의 자동차 탄소 발자국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이 중국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으로 206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자동차 생산 및 사용과정에서 중국 전체 탄소 배출량의 8%를 배출한다.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자동차 산업의 녹색 변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ina Automotive Carbon Digital Technology Center에서 운영하는 이 플랫폼에는 승용차, 자동차 부품 및 원자재를 포함한 5,000개 이상의 자동차 제품에 대한 탄소 관련 통계가 있다. 중국 통계에 따르면 중형 전기 세단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36.4톤의 탄소 배출량이 발생하며 이 중 16톤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버스와 트럭, 오토바이, 수입 차량에 대한 정보는 나중에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