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 "중국은 대체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시장"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28 18:27:43

본문

폭스바겐 브랜드의 CEO 토마스 셰퍼가 2023년 8월 24일, 중국에서 개최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중국은 우리의 전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이며 우리의 글로벌 운영에서 난공불락의, 대체할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폭스바겐이 중국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e-모빌리티 연구개발은 물론 디자인과 생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폭스바겐의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시장 판매대수는 126만 대를 판매했다. 상반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8만9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데뷔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ID.7비전을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중국 신에너지차 전문 합작 회사인 폭스바겐 안후이가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차이나 CEO 메카는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R&D, 생산 및 공급망에서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소비자에 더 잘 대응하고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말 폭스바겐은 약 7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스마트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지분 4.99%를 인수했다. 두 회사는 2026년 중형 전기차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로 판매될 모델에는 샤오펑의 소프트웨어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다. 

 

토마스 셰퍼는 샤오펑과의 팀워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판매 및 기술 분야의 혁신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4억 유로(25억9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폭스바겐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곧 중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