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 자동차업체 1분기 해외 판매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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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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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7 13:3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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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자동차회사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해외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47만대에 달했다고 중국 승용차협회가 밝혔다. 외국 브랜드를 포함해 1분기 중국에서 수출된 차량은 132만대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이는 중국 자본 브랜드가 1분기 중국 자동차 수출의 35.6%를 차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에너지차 해외 판매대수는 BYD, SAIC, 지리자동차, 만리장성자동차가 1분기에 각각 4만7238대, 3만1018대, 1만3384대를 판매했다. 신에너지차 수출액은 11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에 비해 중국의 1분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2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유럽과 아시아는 중국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1분기에 각각 21만 6,000대와 12만 1,000대를 생산했다.
중국 자본 브랜드는 1분기에 남미에서 5만6,000대, 북미에서 3만2,000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