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해 판매 260만대 전망

인도의 올해 연간 판매가 260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올해 인도의 연간 판매가 26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형차들의 판매가 전체 볼륨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4~10월 사이 인도의 승용차의 판매는 38%, 상용차는 18%가 상승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60만대 이상의 판매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반면 최근 원자재 값이 상승하는데 따른 차량 가격의 인상은 악재이다. 타타의 나노 같은 경우에도 가격이 인상됐다.

특히 인도의 상용차 시장은 이번 회계연도에서 17.4%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8개월간 29.7%가 상승해 상용차 세그먼트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가 인도의 상용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