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체리, 내년 판매 90만대 목표

중국 체리자돋차가 내년 판매 목표를 90만대로 잡았다. 여기에는 수출 15만대가 포함된 것으로 올해 발표했던 내년의 판매 목표보다 30% 상향 조정된 것이다. 체리는 이미 올해 판매 목표였던 70만대를 달성했고 체리 브랜드로 판매된 수는 45만대이다.

체리는 올해 수출도 작년 대비 10만대가 증가했다. 체리에 따르면 올해 10만 위안 내외의 소형차 볼륨이 크게 늘어났다. 전체 승용차 시장의 50%를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체리는 이 소형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중국의 신차 판매는 내년에도 최대 20%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