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승용차 판매 15% 상승

지난달에도 중국 승용차 판매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중국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한 140만 2,764대였다. 소형차에 대한 보조금이 중단되고 베이징의 신차 등록이 제한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중소도시에서의 판매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 반면 작년 12월에서 비해서는 4.8% 감소했다.

GM의 경우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GM의 판매는 26만 8,071대로 22.3%가 증가했다. 이는 역대 월간 최다 판매인 작년 3월(23만 38대)보다도 많은 것이다. GM의 중국 내 점유율도 14.7%로 상승했다. 포드의 판매도 20% 증가한 5만 3,340대였고 BMW의 판매는 70.4% 증가한 2만 308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