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 중국에 베어링 공장 준공

SKF가 중국에 새 공장을 설립한다. 중국 동북 지역에서 베어링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자동차용 트럭 허브와 롤러 베어링이 중점적으로 생산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SKF는 세계 1위의 베어링 제조사이다.

SKF는 새 공장을 위해 9,240만 달러를 투자하며 본격적인 가동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SKF는 현재 중국에서 11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베어링과 실, 윤활 시스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작년에는 마찰 저항을 30% 줄인 자동차용 베어링을 개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