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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트, 판매 확대 위해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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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4-11 0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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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트, 판매 확대 위해 중국 진출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세아트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신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세아트는 금융위기 이후 주력 시장인 스페인 등 유럽시장의 침체로 2010년 33만 대 판매에 그쳤다. 폭스바겐의 2018년 글로벌 판매 1위 계획의 일환으로 세아트는 유럽시장에서 신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2012년에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글로벌 판매를 80만 대로 늘리고, 15% 수준의 ROI(Return On Investment)를 달성할 방침이다.

세아트가 중국시장 진출을 결정한 것은 유럽시장 축소로 세아트 판매는 크게 감소한 반면, 스코다는 신흥시장 호조로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여파로 전체 판매 중 66%(2010년 기준)를 차지하는 서유럽 빅 5시장이 크게 축소되면서 2010년 세아트 판매는 2007년 42만 대 대비 2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세아트는 2009년 3억 3,900만 유로에 달하는 적자에 이어 지난해에도 3억 1,100만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스코다는 주력 시장인 유럽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시장 판매 호조(19만 대)에 힘입어 역대 최다인 77만 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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