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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신차 판매 큰 폭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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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4-26 0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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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신차 판매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경제 발전과 함께 소득이 늘면서 신차 판매도 비례하고 있다. 작년 브라질의 연간 판매는 350만대로 2006년 대비 86%가 상승했고 주변 국가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페루는 2006년 대비 3배, 아르헨티나는 25%, 콜롬비아는 50%가 상승했다.

이전과 차이를 보이는 것은 현지 생산 비율이다. 2006년만 해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의 신차 판매 중 120만대가 멕시코 산이었다. 하지만 작년에는 전체 판매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산 자동차의 판매는 82만대로 줄었다. 베네주엘라의 경우 수입차에 높은 관세를 매기면서 2007년 49만대에서 작년에는 12만 5천대로 급감했다.

신차 판매가 상승하면서 많은 메이커들의 현지 생산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는 6억 달러를 들여 브라질에 새 공장을 짓고 있으며 GM도 생산 라인을 3교대로 늘려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브라질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는 GM은 1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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