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 판매 1.4% 상승한 140만대

중국의 6월 신차 판매는 14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한 것이다. 작년에 비해서는 판매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은 올해 중국의 신차 판매가 5%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예상했던 10~15%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작년 중국의 신차 판매는 32%가 상승했다.

상반기 중국의 신차 판매는 3.4% 늘어난 930만대, 승용차는 5.8% 상승한 710만대였다. J.D 파워는 여전히 중국은 생애 첫 차 고객의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 2009년의 경우 신차 판매의 약 70%가 생애 첫 차 고객이었다. 지난달 중국 내 토요타의 판매는 2.4% 감소했지만 35%가 감소했던 올해 5월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