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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올해 신차 판매 14%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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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7-11 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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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올해 신차 판매 14% 늘어날 전망

인도의 올해 신차 판매는 최대 14%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작년 30%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와 맞물려 당초 기대만큼 신차 판매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작년 인도 판매는 3만 2,500대였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3만 9천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작년만큼의 성장세는 아니다.

인도는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이상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J.D 파워는 2020년이 되면 인도가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판매가 1,100만대를 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도는 2000년만 해도 연간 신차 판매가 70만대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270만대를 넘어섰다.

연 1,100만대 볼륨은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의 규모이다. 2020년 중국은 3,500만대, 미국은 1,7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억 인구의 인도는 이미 작년 기준으로 세계 6위의 볼륨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인도는 소형차의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작년 신차 판매의 80%는 미니와 서브컴팩트 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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