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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이커, 중국 투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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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7-20 0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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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이커, 중국 투자 늘린다

독일 메이커들의 중국 투자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전체 신차 판매는 주춤하지만 독일 브랜드의 인기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다임러와 BMW, 폭스바겐 등의 독일 메이커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금액은 200억 달러에 달한다. IHS 오토모티브는 당분간 중국 내 독일 브랜드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폭스바겐의 경우 올해부터 2015년까지 중국에 150억 달러를 투자한다. FAW, SAIC와 2개 공장을 추가해 중국 내 연간 생산 능력을 3백만 대까지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2가지 전기차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 올해 폭스바겐의 중국 판매는 22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판매는 192만대였다.

다임러도 수년 내에 42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BAIC와 합작해 엔진도 생산한다. BMW의 경우 근로자들의 여름 휴가도 단축할 정도로 중국 내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중국 판매는 61%나 상승했다. J.D 파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고급차의 판매 상승은 30%에 달했다. 상반기 중국 판매가 3.4% 상승에 그친 것과 달리 고급차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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