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체리, 아프리카에 새 합작사 설립

중국 체리자동차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CAFD(China-Africa Development Fund) 설립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 합작사는 체리의 자회사인 COII(Chery Overseas Industrial Investment)가 55%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체리는 이 합작사를 통해 13억 위안을 투자해 첫 생산 라인을 설립한다. 체리는 2003년에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자동차 수출을 시작했고 작년에는 1만 5천대를 생산했다. 이집트에서는 CKD 생산을 하고 있기도 하다. 체리는 중국 메이커 중 가장 해외 시장 진출에 열심이며 수출 실적도 1위이다. 올해 7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9만대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