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인도 생산 확대

스즈키가 인도 생산을 확대한다. 마루티 스즈키는 구자라트 주의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점유율 50%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뉴 델리의 2개 공장은 연간 생산 용량이 1백만 대이다.

인도는 최근 빠르게 신차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10~15%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메이커들의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포드의 경우 구자라트에 10억 달러, 푸조도 내년부터 신차를 생산한다. 보쉬도 앞으로 3년 동안 인도에 250억 루피(약 5억 1천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