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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자동차 보급, 1천명당 220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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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11-14 0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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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자동차 보급, 1천명당 220대 넘어

베이징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신차 때문에 올해부터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매달 추첨을 통해 등록을 허용하고 연간 등록 대수도 24만대로 제한된다. 그만큼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교통 정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베이징의 자동차 보급률은 중국 최고이다. 1천명당 229.3대로 중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2003년 8월에 처음으로 2백만 대를 넘었지만 2007년 5월에는 3백만 대, 2009년 12월에는 4백만 대를 넘어섰다. 올해 또는 내년 초에는 5백만 대를 넘을 게 확실시 되고 있다.

베이징은 중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CPCA(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 31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7,802만대이고 이중 베이징이 6%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1천명당 평균 자동차 보유 대수는 58.23명에 불과하다. 베이징은 다른 도시에 비해 75%나 빠르게 자동차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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