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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수출, 전체 수출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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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11-23 0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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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수출, 전체 수출의 1.8%

WTO(World Trade Organization)는 최근 주요 국가의 자동차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중국의 경우 작년 자동차 수출입은 811억 달러로 멕시코(851억 달러), 캐나다(1,096달러)에 뒤졌지만 브라질(303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수출에 있어서는 유럽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작년 집계에서 EU 국가는 일본과 미국, 멕시코, 캐나다, 중국, 브라질,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를 앞섰다. 자동차 수출이 가장 빠르게 늘어난 국가는 멕시코였다. 멕시코는 556억 4천만 달러로 2009년보다 53.9%가 늘었다. 브라질과 캐나다, 일본도 각각 47.7%, 46.7%, 44.6%가 늘어났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280억 4천만 달러로 41.2%가 늘어났고 홍콩은 15억 5천만 달러로 6.8%가 감소했다.

멕시코는 자동차 수출의 비중이 가장 높은 편이다. 작년 기준으로 자동차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로 일본(19.4%)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캐나다와 EU는 이 비중이 10%를 넘었다. 반면 미국과 브라질은 6% 내외에 그쳤다. 중국은 자동차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에 불과했다. 이것도 2009년보다 1%가 늘어난 것이다.

반면 중국의 자동차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9년 308억 5천만 달러에서 작년에는 530억 4천만 달러로 71.9%가 늘어났다. 51%의 브라질, 47.6%의 말레이시아를 제외한다면 자동차 수입 증가세에서 비교할 국가가 없을 정도이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42.3%, 41.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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