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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판매 차량, 충돌 안전성 매우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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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11-29 0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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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세계 4위권의 볼륨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충돌 안전성에서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라틴 NCAP은 브라질과 다른 남미 지역에서 팔리는 엔트리 급 모델은 에어백잉 없고 승객실의 충돌 안전성도 크게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남미 NCAP에서 별 1개를 받은 메이커에는 쉐보레, 피아트, 포드, 폭스바겐, 푸조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도 포함돼 있다. 그리고 이전의 지리 같은 경우에는 별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글로벌 NCAP는 별 1개는 곧 운전자의 사망과도 같다고 밝혔으며 브라질 생산 차량은 해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신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 미국, 러시아에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의 작년 교통사고는 4만 610건으로 2002년보다 25% 가까이 늘어났다.

충돌 안전성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것은 안전 장비의 미흡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한 예로 폭스바겐의 골 1.6은 별 1개를 받았지만 에어백이 있는 모델은 별 3개를 받았다. 거기다 모든 제조사의 엔트리 급 모델은 차일드 시트가 없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폭스바겐의 경우 브라질에서는 처음으로 1971년부터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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