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의 승용차 판매 1위는 뷰익 엑셀이었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엑셀은 25만 4천대가 팔렸다. 이는 작년 뷰익 브랜드의 미국 판매(17만 7,600대)보다도 많은 것이다.

작년 중국 판매 1~10위는 GM과 폭스바겐이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10위 안에 GM은 뷰익 엑셀과 쉐보레 크루즈(3위), 사일(7위)를 올렸고, 폭스바겐은 라비다(2위)와 제타(4위), 보라(5위), 산타나(6위) 4차종을 랭크시켰다.

FAW 지알리(7위)는 중국차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고 현대 엘란트라와 포드 포커스가 9, 10위를 차지했다. 판매 10위는 모두 소형차였으며 전체 볼륨은 210만대였다. 한편 마이크로밴 1위는 73만 1천대가 팔린 울링 선샤인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