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올해 중국 판매 40만대 전망

FAW 폭스바겐은 올해 아우디의 중국 판매를 4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는 기존의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기다 올해도 중국의 고급차 판매는 3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아우디는 중국산 모델만 아니라 수입되는 모델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독일에서 수입되는 A5의 경우 작년에만 9,622대가 팔렸다. 앞으로는 중국 생산을 더욱 늘려 수입 모델의 비중을 더욱 낮춘다는 계획이다. 고급차 판매가 크게 상승하곤 있지만 중국 신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 정도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점유율이 낮고 이에 따라 잠재력도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