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가 상하이에서 전기차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SAIC는 최근 상하이 자동차 박물관과 전기차 시범 운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대의 로위 E50은 자동차 박물관을 비롯한 상하이에서 시범 운행된다.

SAIC는 상하이에서 가장 먼저 전기차를 운영하는 메이커 중 하나이다. 이미 로위 350 전기차와 로위 750 하이브리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또 하나의 전기차인 E50이 추가됐다. 그리고 상하이에서는 전기차 시승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시승 센터에는 지금까지 3만명의 고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위 E50은 개발에 3년이 걸렸으며 내년 초 일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충전은 일반과 충전2가지 모드가 가능하며 한 번 추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80km이다. 작년에 선보인 뉴 로위 750 하이브리드는 일반 모델 대비 연비가 20%, 550 PHEV는 50%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