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베어 그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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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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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8 04:3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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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7인승 SUV는 3열에 2개의 좌석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3열에 성인이 편안하게 앉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점은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예외는 아니며, 3열에는 어린이가 앉아야 크기가 딱 맞다.
그러나 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5세대로 진화한 신형 디스커버리는 7인승이며, 3열 좌석에도 성인이 편하게 앉을 수 있다. 게다가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원격 조종으로 의자를 펴고 접는 것도 가능하다.
원격 조종과 성인 7명이 탑승 가능한가의 여부를 직접 실험하기 위해 ‘맨 VS 와일드’로 유명한 영국의 탐험가 ‘베어 그릴스’가 나섰다. 그는 영국 해군 출신의 스카이다이버 6명과 함께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으며, 자유 낙하 중 스마트폰을 통해 디스커버리의 의자를 원격 조종해 7명분의 자리를 만들었다.
베어 그릴스를 포함한 7명이 지상에 착륙하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모든 좌석을 펴 놓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들 편안하게 탑승한 상태에서 기지로 출발했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의 원격 제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