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뉴욕오토쇼에서 준중형 세단, K4를 공개했다. 기아 K3의 후속모델인 K4는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과 함께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30인치 대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며,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HDA2와 같은 주행보조시스템도 더해진다.

K4는 K3의 후속 모델이지만,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글로벌 전략 차종이다. 국내에서는 K3가 단종 될 예정이며, 기아의 세단은 K5, K8, K9만 남게 된다.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