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리 만나보는 아우디 RS 모델들,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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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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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3 0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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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자사의 고성능 모델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국내에서도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 등 아우디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함께, ‘아우디 R8’ ‘아우디 RS Q8’ 등 아우디 스포트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국내 공식 출시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아우디의 RS 모델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모델에 대한 수요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고성능 모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AMG와 BMW의 M. 이 두 브랜드는 기존 양산 모델에 고성능 엔진과 부품을 적용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더한 차별화된 차량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판매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는 2018년 2,212대, 2019년 2740대를 판매했으며 2020년에는 4391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5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BMW M 브랜드는 2018년 1147대, 2019년 1866대를 판매했으며, 2020년 285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AMG와 M 모델들의 판매 증가는 독일차 중심의 국내 수입차 시장 구조와 연관이 있다. 이미 독일산 모델들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모델, 좀 더 높은 성능의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성능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아우디 또한 고성능 브랜드인 RS 모델의 국내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드라이빙 이벤트에 공개된 RS 6 아반트, RS 7, RS Q8은 국내 출시 예정인 RS 모델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기존 아우디 고객 뿐만 아니라 고성능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에서는 트랙 드라이빙, USP 드라이빙, 시닉 드라이빙 등 세 가지 코스를 통해 일반 도로 뿐 아니라 레이싱 서킷에서 아우디 전기차 및 고성능 모델의 주행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체험하며 아우디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laps)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스포티한 고속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quattro)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아직 국내에 공식 런칭하지 않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스페셜 핫 랩도 진행되었다.
영상을 통해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공개된 아우디의 RS 모델들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