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디트로이트쇼 3신- 현대자동차,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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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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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11 13: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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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디트로이트오토쇼에서 그나마 쇼로서의 이벤트를 해 낸 것은 현대자동차 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컨셉트카 HCD-12에 이어 신형 스포츠 쿠페 벨로스터를 내놓았다. 벨로스터는 컨셉트카보다 더 주목을 끌었다. 모터쇼는 분명 쇼라는 것을 잘 보여 주는 것이었다.
올해에도 슈퍼볼 스폰서를 통한 마케팅 활동 계속된다. ‘big voice big audience’에서의 마케팅은 효과가 크다. 현대 미국 법인 사장 존 크랩식은 현대차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현대차의 3년 뒤 잔존가치는 63%로 높아졌다며 잔존가치가 높아지면 고객들이 부담해야 하는 리스료는 줄어들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리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얘기이다. 한편 에쿠스의 올해 판매목표는 프리미엄 시장점유율 5%로 잡고 있다. 2010년 12월 전혀 홍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195~196대 가량이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도 에쿠스와 쏘나타, 엘란트라등에 대한 스포트라이트를 원했다. 그러면서 800개에 달하는 딜러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자동차회사는 제품이 우선이지만 판매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성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새로운 개념의 기아 KV7 밴 컨셉
기아자동차는 ‘현대적 감각과 활동성을 갖춘 미니밴(modern day activity van)’ KV7을 공개했다. KV7dms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신개념 미니밴 콘셉트카다. 쏘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박스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웅장한 전면부 디자인에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는 물론, 첨단 스마트폰을 연상시킨다. 가장 큰 특징은 2열의 걸윙 도어(gull-wing door, 도어가 위로 열리는 방식)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리테일 기준 4.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해에는 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판매증가가 가능한 것은 올해 중요한(most important) 신차들이 많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엘란트라(아반떼)가 연초부터 본격 판매되며 2분기 중 뉴 액센트, 여름에 벨로스터, 여기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터보 등 작년보다 훨씬 많은 신차가 발표된다. 생산 용량도 30만대에서 40만대로 늘어 판매량을 늘리는 데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다.
올해에도 슈퍼볼 스폰서를 통한 마케팅 활동 계속된다. ‘big voice big audience’에서의 마케팅은 효과가 크다. 현대 미국 법인 사장 존 크랩식은 현대차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현대차의 3년 뒤 잔존가치는 63%로 높아졌다며 잔존가치가 높아지면 고객들이 부담해야 하는 리스료는 줄어들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리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얘기이다. 한편 에쿠스의 올해 판매목표는 프리미엄 시장점유율 5%로 잡고 있다. 2010년 12월 전혀 홍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195~196대 가량이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도 에쿠스와 쏘나타, 엘란트라등에 대한 스포트라이트를 원했다. 그러면서 800개에 달하는 딜러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자동차회사는 제품이 우선이지만 판매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성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새로운 개념의 기아 KV7 밴 컨셉
기아자동차는 ‘현대적 감각과 활동성을 갖춘 미니밴(modern day activity van)’ KV7을 공개했다. KV7dms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신개념 미니밴 콘셉트카다. 쏘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박스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웅장한 전면부 디자인에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는 물론, 첨단 스마트폰을 연상시킨다. 가장 큰 특징은 2열의 걸윙 도어(gull-wing door, 도어가 위로 열리는 방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