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베이징오토쇼 8신-베이징오토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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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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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5 11:3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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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변하고 있다. 2012 베이징모터쇼는 그간의 모터쇼보다 내용면에서 국제적인 모터쇼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중국색체가 이전에 비해 퇴색되고 있는 것은 합작사들의 선전과 현지 메이커들의 발전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전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글,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여기저기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의 소위 '짝퉁'차량들도 간간히 보이고 중국인들을 위한 '차이나 에디션' 모델들도 이 곳이 중국임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특히, 유난히 붉은 색상의 전시차를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국인들은 색깔에 대단히 예민하다. 좋아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붉은색과 황색이다. 이 색깔들은 행운을 가져오고 액운을 쫓는 색으로 여기면서 극도로 좋아한다. 심지어, 뇌물을 주는 봉투도 훙바오(紅包. 붉은 봉투)라 부르며 액땜을 할 용도로 쓴다고 한다. 기업들도 당연히 붉은 색을 좋아한다. 매년 발표되는 중국의 100대 기업 중에서 이미지 통일(CI))을 상징하는 로고의 색깔이 붉은 곳이 40개 이상에 이른다. 여기에 특히 중국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용의 이미지는 전시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소개한다.
스마트 포투 차이나 에디션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상인 붉은 색과 황색으로 내외관을 치장한 스마트 포투. 차량 측면에는 한자로 용(龍)이 새겨져 있다.
화타이 B11
화타이 B11 세단에 한폭의 동양화가 수 넣어져 있다. 흰색 차량에 흡사 중국 전통 청자를 보는 듯한 푸른 색상으로 꽃과 옛 시 구절이 새겨져 있다.
스마트 포투 베이징 에디션
화타이 B11처럼 흰색바디에 푸른색상으로 베이징을 대표하는 문화재와 풍경들이 그려진 스마트 포투의 베이징 에디션 모델. 스마트 부스 위쪽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레이트 월 하발 렐리모델
중국 내 랠리카레이싱에 출전했던 하발 랠리버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 색상의 바디 컬러와 황색의 용이 차량의 전면을 감싸고 있다. 보닛 위의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의 얼굴이 인상적이다.
파제로 랠리카
마찬가지로 중국 내 랠리카로 활동중인 파제로 랠리카 모델. 붉은 색과 다른 색상이 조합이 촌스러워 보이지만 역시나 중국인들의 취향이다.
스카니아 차이나 에디션 리무진 버스
차양막과 버스 외부 측면에 대형 LED TV 까지 설치된 스카니아의 스페셜 모델. 특히 차량 측면에 그려진 용의 모습이 압도적이다.
짚 랭글러 차이나 에디션
중국시장에서 특별히 선보이는 랭글러 차이나 에디션은 검은 색의 차량바디에 황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준 중국 전용 모델이다. 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 않지만 연한 회색으로 곳곳에 그려진 용문양과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주변의 금색도금은 차이나 에디션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나 보닛아래쪽에 금색으로 그려진 용의 모습은 디테일도 훌륭하다.
로터스 F1 머신 차이나 에디션
현재 F1 레이싱에 출전중인 로터스팀이 선보인 차이나 에디션 모델. 역시나 검은 바디에 금색과 붉은 색으로 꾸며진 바디컬러가 인상적이다.
혼다 NSX & 페라리 458 이탈리아
중국 전용 모델은 아니지만 혼다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붉은 색상의 NSX 를 공개했다.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NSX의 색상은 실버 색상이었다. 베이징 모터쇼임을 감안한 바디 컬러. 전통적으로 붉은 색상이 주를 이룬 페라리 역시 중국 전용 모델로 관심을 끌었다.
세아트 쿠프라 베이징 에디션
세아트는 베이징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세아트 쿠프라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노란색의 바디 컬러에 내부엔 레드컬러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 에디션 모델.
리판 트랜스포머 에디션
중국색과는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에 올려보는 중국 리판자동차의 트랜스포머 에디션. 과연 정식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모델들 일까?
글,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여기저기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의 소위 '짝퉁'차량들도 간간히 보이고 중국인들을 위한 '차이나 에디션' 모델들도 이 곳이 중국임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특히, 유난히 붉은 색상의 전시차를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국인들은 색깔에 대단히 예민하다. 좋아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붉은색과 황색이다. 이 색깔들은 행운을 가져오고 액운을 쫓는 색으로 여기면서 극도로 좋아한다. 심지어, 뇌물을 주는 봉투도 훙바오(紅包. 붉은 봉투)라 부르며 액땜을 할 용도로 쓴다고 한다. 기업들도 당연히 붉은 색을 좋아한다. 매년 발표되는 중국의 100대 기업 중에서 이미지 통일(CI))을 상징하는 로고의 색깔이 붉은 곳이 40개 이상에 이른다. 여기에 특히 중국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용의 이미지는 전시장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소개한다.
스마트 포투 차이나 에디션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상인 붉은 색과 황색으로 내외관을 치장한 스마트 포투. 차량 측면에는 한자로 용(龍)이 새겨져 있다.
화타이 B11
화타이 B11 세단에 한폭의 동양화가 수 넣어져 있다. 흰색 차량에 흡사 중국 전통 청자를 보는 듯한 푸른 색상으로 꽃과 옛 시 구절이 새겨져 있다.
스마트 포투 베이징 에디션
화타이 B11처럼 흰색바디에 푸른색상으로 베이징을 대표하는 문화재와 풍경들이 그려진 스마트 포투의 베이징 에디션 모델. 스마트 부스 위쪽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레이트 월 하발 렐리모델
중국 내 랠리카레이싱에 출전했던 하발 랠리버전.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 색상의 바디 컬러와 황색의 용이 차량의 전면을 감싸고 있다. 보닛 위의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의 얼굴이 인상적이다.
파제로 랠리카
마찬가지로 중국 내 랠리카로 활동중인 파제로 랠리카 모델. 붉은 색과 다른 색상이 조합이 촌스러워 보이지만 역시나 중국인들의 취향이다.
스카니아 차이나 에디션 리무진 버스
차양막과 버스 외부 측면에 대형 LED TV 까지 설치된 스카니아의 스페셜 모델. 특히 차량 측면에 그려진 용의 모습이 압도적이다.
짚 랭글러 차이나 에디션
중국시장에서 특별히 선보이는 랭글러 차이나 에디션은 검은 색의 차량바디에 황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준 중국 전용 모델이다. 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 않지만 연한 회색으로 곳곳에 그려진 용문양과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주변의 금색도금은 차이나 에디션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나 보닛아래쪽에 금색으로 그려진 용의 모습은 디테일도 훌륭하다.
로터스 F1 머신 차이나 에디션
현재 F1 레이싱에 출전중인 로터스팀이 선보인 차이나 에디션 모델. 역시나 검은 바디에 금색과 붉은 색으로 꾸며진 바디컬러가 인상적이다.
혼다 NSX & 페라리 458 이탈리아
중국 전용 모델은 아니지만 혼다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붉은 색상의 NSX 를 공개했다.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NSX의 색상은 실버 색상이었다. 베이징 모터쇼임을 감안한 바디 컬러. 전통적으로 붉은 색상이 주를 이룬 페라리 역시 중국 전용 모델로 관심을 끌었다.
세아트 쿠프라 베이징 에디션
세아트는 베이징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세아트 쿠프라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노란색의 바디 컬러에 내부엔 레드컬러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 에디션 모델.
리판 트랜스포머 에디션
중국색과는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에 올려보는 중국 리판자동차의 트랜스포머 에디션. 과연 정식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모델들 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