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AA 7신 - 현대의 브랜드전략도 디자인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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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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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9-16 20:5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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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AA 7신 - 현대의 브랜드전략도 디자인이 우선이다.
현대기아차그룹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폭스바겐 그룹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라인업 전략도 글로벌 트렌드를 잘 읽고 있다. 양산 브랜드라는 한계가 있어 다양한 장르의 모델은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경쟁 메이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더불어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블루 드라이브존도 설치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현대 브랜드의 얼굴로 데뷔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은 ‘디자인의 기아’를 주창했던 경험을 현대 브랜드에서도 살리려 하는 자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책임 디자이너와의 질의 응답형 퍼포먼스를 통해 ix35(내수명 투싼 ix) 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다목적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CUV의 성격은 유럽시장의 소비자들을 염두에 둔 모델임을 강조했다.
유럽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존인 ‘블루드라이브 존(Blue Drive Zone)’을 설치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순수전기차인 ‘i10 EV’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블루윌(Blue-Will, HND-4)’을 별도로 전시했다.
소형 하이브리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컨셉트카 ‘ix-Metro (HND-5)’도 무대 위에 올렸다.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ix-Metro(HND-5)’에 대해 ‘젊고 도시적인 감각을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CUV의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 부스는 씨드에 이어 두 번째 유럽산 기아 브랜드 모델인 소형 MPV 벤가가 무대를 장악했다. 벤가는 MPV나 SUV를 원하지만 큰 차체를 싫어하는 실용적인 유럽의 자동차 소비자를 겨냥한 모노볼륨카다. 스타일링 디자인은 슈라이어 룩으로 표현되고 있는 프론트 엔드의 패밀리 룩을 시작으로 한 독창적인 터치가 눈길을 끈다.
기아차 측은 씨드에 이어 벤가가 유럽시장에서의 기아 브랜드의 판매 성장을 견인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모터쇼장에서 만난 유럽과 일본의 일부 베테랑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앞으로 토요타와 폭스바겐, 현대기아그룹이 양산 메이커 빅3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차그룹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폭스바겐 그룹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라인업 전략도 글로벌 트렌드를 잘 읽고 있다. 양산 브랜드라는 한계가 있어 다양한 장르의 모델은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경쟁 메이커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더불어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블루 드라이브존도 설치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현대 브랜드의 얼굴로 데뷔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은 ‘디자인의 기아’를 주창했던 경험을 현대 브랜드에서도 살리려 하는 자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책임 디자이너와의 질의 응답형 퍼포먼스를 통해 ix35(내수명 투싼 ix) 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다목적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CUV의 성격은 유럽시장의 소비자들을 염두에 둔 모델임을 강조했다.
유럽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존인 ‘블루드라이브 존(Blue Drive Zone)’을 설치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순수전기차인 ‘i10 EV’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블루윌(Blue-Will, HND-4)’을 별도로 전시했다.
소형 하이브리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컨셉트카 ‘ix-Metro (HND-5)’도 무대 위에 올렸다.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ix-Metro(HND-5)’에 대해 ‘젊고 도시적인 감각을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CUV의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 부스는 씨드에 이어 두 번째 유럽산 기아 브랜드 모델인 소형 MPV 벤가가 무대를 장악했다. 벤가는 MPV나 SUV를 원하지만 큰 차체를 싫어하는 실용적인 유럽의 자동차 소비자를 겨냥한 모노볼륨카다. 스타일링 디자인은 슈라이어 룩으로 표현되고 있는 프론트 엔드의 패밀리 룩을 시작으로 한 독창적인 터치가 눈길을 끈다.
기아차 측은 씨드에 이어 벤가가 유럽시장에서의 기아 브랜드의 판매 성장을 견인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모터쇼장에서 만난 유럽과 일본의 일부 베테랑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앞으로 토요타와 폭스바겐, 현대기아그룹이 양산 메이커 빅3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